2013년 3월 7일 목요일

차량위에 설치시 발전량의 차이

요즘 태양전지를 블랙박스용이나 캠핑용으로 자동차에 많이 붙이고 다니시는데
어디에 붙이는 것이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한 실험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2월 14일 오전 10시 반경에 측정하였습니다. 구름이 좀 끼어 있었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태양전지는 솔라센타에서 나온 휘어지는 태양전지 SCM-20WF (20W 12V충전용)입니다.




<휘어지는 태양전지모듈 SCM 20WF 앞 뒷면 모습>

<휘어지는 태양전지모듈 SCM-20WF의 휘어진 모습-테이프 고정>

<휘어지는 태양전지 - SCM 20WF 휘어지는 정도 약 20도가 나옵니다>
더 휘어지던데 약 20도 정도만 휘어 보았습니다.

이용한 차는 저의 애마(?) 프라이드로 하였습니다.

1. 우선 천장에 달아 보았습니다.
  
< 자동차 윗면에 놓인 모습 - 개방전압 22.36V, 단락전류 0.69A 가 나왔습니다>

모습 : 공간은 충분하고 태양전지가 약간 휘어서 밀착시켜 붙일 수 있습니다. 튀어나오거나 걸리적 거리지 않아서 차 운행시에도 바람의 저항은 안받을 것 같아서 좋네요.
측정값 : 구름에 간간히 비취는 태양과 시간을 하면 22.36V와 0.69A 정도 나왔습니다. 


2. 차 실내앞면에 장착시에 값

<휘어지는 태양전지를 차 실내에 앞쪽에 장착모습입니다. 개방전압 21.29V, 단락전류는 0.34A>

모습 : 차에 실내 앞쪽 공간은 약간의 굴곡이 있으나 휘어지는 태양전지와 잘 붙일수 있습니다. 좀 튀어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확히 들어가서, 조수석에 앉을 때 걸리지 않습니다.
측정값 : 개방전압21.29V와 단락전류0.34A 정도 나왔습니다. 천장에 붙였을 때보다 전류는 거의 반이상 떨어졌습니다.


3. 차 실내뒷면에 장착시에 값

<휘어지는 태양전지를 차(프라이드) 실내 뒷면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 개방전압 20.5V, 단락전류 0.14A>

모습 : 자동차 실내 뒤쪽 공간에 설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보단 뒤쪽이 양쪽 스피커도 안가리고 정확히 들어가서 젤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햇빛도 이쪽 측정때 가장 좋은 햇빛이 비추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 차 뒷면은 선텐이 되어 있습니다.
측정값 : 이 쪽 측정시 가장 기분 좋은 햇빛이 비추었습니다. 그렇지만 선텐과 유리창에 의해서 개방전압 20.50V와 단락전류0.14A 정도 나왔습니다. 실내 앞쪽에 붙였을 때보다 전류는 거의 반 이상 떨어졌습니다. 전압도 같이 1V정도 떨어졌습니다.

결론 : 차에 태양전지를 부착시에는 천장이 가장 좋습니다. 차량 실내로 들어오면 생산량이 반으로 떨어집니다.
선텐이 되어 있으면 직접 햇빛을 비추는 것보다도 반에 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날 좋은날 다시 한 번 테스트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솔라센타 www.solarcenter.co.kr 참조